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 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의 연설에 대해 "러시아 파병과 미국 정권 교체 속 군대 결속 및 대미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며 "어떤 전쟁에 대한 준비인지는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은 채 '주·객관적 형세' 등으로 표현한 것을 보면 한반도 위협 대비 포함한 우크라이나전 추가 파병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미국·서방의 대북한 위협과 전 세계 군사적 개입이 가져온 불안정성, 북한의 불가역적인 핵무기 고도화 등을 강조했다"며 "향후 트럼프 정부의 '전환적' 정책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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