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추진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조기 회담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회동으로 얻을 이득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번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담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트럼프 당선인이 원칙적으로 내년 1월 취임 이전에는 외국 정상과 만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는 지난달 27일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 달성 실패로 정권 기반이 불안정해진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조기 회담에 의욕을 보였지만, 결국 불발되면서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해진 모양새라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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