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안 처리 임박..제주도·도의회 국비 공동 대응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이 2주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2025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외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제주도·제주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윤준병 예산조정소위 제주담당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당시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주요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