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목포대와 순천대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도민의 성원과 염원에 힘입어 두 대학이 역사적인 통합을 이뤄냈다"며 "의과대학도 단일 통합 의과대학으로 추진하게 돼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선 "(여야의정협의체 회의를 앞둔) 22일까지 정부에 통합 의과대학을 추천하겠다"며 "대학들도 오늘이나 내일 중 교육부에 통합 합의서를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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