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박상우 감독은 “캐스팅할 땐 캐릭터가 배우 본인에게 얼마나 존재하느냐를 대화를 통해 많이 관찰하는 편인데 네 배우 모두에게서 본인들 안에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유연석 배우는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해줬고 채수빈 배우는 수어 통역사라는 직업을 잘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박상우 감독은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로 ‘정략결혼’, ‘협박 전화’, ‘소통’을 뽑으며 “작품을 보는 시간만큼은 현생의 근심, 걱정 다 잊고 그저 재밌었다는 기억만 가졌으면 좋겠다.드라마가 끝난 후 시청자분들이 상대가 누구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 한 통 하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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