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일부 주택재개발 정비와 지역주택조합(지주) 건설 아파트 사업이 낮은 수익성·금리 인상 등과 맞물리며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을 우려한 시공사는 3.3㎡(1평)당 분양가를 2천만원 이하로 낮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측은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2천400만원 이상의 분양가를 산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재개발 정비사업·지주택 아파트 사업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3배가량 금리가 올랐고, 원자잿값도 상승해 싼값에 내 집 마련한다는 것은 옛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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