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배추 최대 주산지인 호남에서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가격은 더욱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폭염 여파로 고랭지에서의 작황 부진으로 여름 배추 공급이 줄면서 지난 9월 배추 평균 소매가격이 1만원 가까이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출하 지역이 확대되고 출하 물량이 늘어 배추 가격은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이달 중순부터 최대 주산지인 호남 지역 재배 물량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가격은 더 안정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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