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옥수역 귀신’ ‘늘봄가든’ 등을 잇는 도시괴담 영화로 화제를 모은 ‘원정빌라’가 12월 4일 개봉한다.
현실 괴담의 영화답게 메인 포스터는 낡고 오싹한 분위기의 빌라를 배경으로 이현우, 문정희의 표정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위기 만으로도 공포스러운 빌라 위에 203호에 사는 이현우의 심각한 눈빛과 303호 문정희의 광기 어린 눈빛, 그 아래 보이는 검은 실루엣은 ‘네 이웃을 믿지 마라’ 카피와 만나 이곳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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