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교사제 내년 시범 도입…신규 교사 140명, 6개월간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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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교사제 내년 시범 도입…신규 교사 140명, 6개월간 현장실습

임용 시험에 합격했으나 아직 발령받지 않은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정부가 수습 교사제를 내년부터 시범 도입한다.

지난해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일부 현장·예비 교원, 전문가 사이에서 수습 교사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교육부가 시범 운영에 나섰다.

가뜩이나 업무도 많은데 수습 교사 지도까지 맡는 데 불만을 지닌 교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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