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전환 추진 문제를 두고 대학 본부 측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학내 집회‧시위에 급진적 여성주의 활동가 등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며 "다른 외부 단체가 개입해서 시위를 벌이거나 그런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학생회 측에서 이렇게 하자라고 뭔가 계획을 짰거나 이게 아닌데 분노가 폭발하는 과정에서 좀 생각지 않은 우발적인 상황으로 갔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것이냐'고 묻자 최 회장은 "그렇다"면서 "학교가 너무 비민주적인 태도로 나오기 때문에 학생분들도 더 이상은 안 되겠다라고 이렇게까지 생각이 도출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학 전환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다, 이건 확고하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면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과정을 거쳐서 대학 본부에 학생들의 의견이 이렇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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