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김수영문학상에 윤지양(32) 시인의 '소설' 외 57편이 선정됐다.
김수영문학상 운영사인 민음사는 18일 심사 결과와 심사평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들을 두고 "정형화되지 않은 감각과 사유로 만들어진 독특한 착상과 의외의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며 "자기 내면에만 집중하려는 최근의 경향과 달리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확장성과 보편성을 획득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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