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푸스, PGA 첫 우승으로 시드 확보…공동 42위 김성현은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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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스, PGA 첫 우승으로 시드 확보…공동 42위 김성현은 ‘가물가물’

라파엘 캄푸스(36·푸에르토리코)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시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6일 전 아내가 첫 딸 파올라 이사벨을 출산한 직후 이 대회에 참가한 캄푸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이래 80개 대회 만에 첫 우승까지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그러다가 아내가 딸을 낳은 뒤 대회 1라운드 티타임 약 1시간 30분 전에 버뮤다에 도착했는데, 이렇게 PGA 투어 첫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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