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新 매란의 왕자 됐다…'정년이', 최고 시청률 16.5%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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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新 매란의 왕자 됐다…'정년이', 최고 시청률 16.5%로 종영

이와 함께 ‘정년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해외 유력 언론에서도 ‘정년이’ 열풍에 주목하며 ‘국극’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는데, 일본 매체 오리콘뉴스는 ‘정년이’ 시청을 추천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이 가을에 반드시 봐야 할 작품”, “특히 국극 공연 장면은 배우들 전원의 기백이 너무 대단해 잊혀지지 않는다”고 호평했고 미국 매체 포브스는 “K-드라마 ‘정년이’의 진짜 스타는 바로 판소리”라는 기사를 통해 국극을 소개했다.

◇무려 러닝타임의 1/2, 극중극이 선사한 안방극장 별천지 ‘정년이’가 여성국극의 태평성대를 다시 불러올 수 있었던 비결은 극중극을 단순히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소비하지 않고, 국극에 헌정한 진정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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