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몰상식 행동" 분노까지…라이벌 구단 안방에서 '승강 PO' 추진 촌극 [IS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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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몰상식 행동" 분노까지…라이벌 구단 안방에서 '승강 PO' 추진 촌극 [IS 시선]

문제는 천안종합운동장이 아산의 ‘라이벌 구단’ 천안시티(K리그2)의 홈 경기장이라는 데 있다.

그런데 아산의 K리그1 승격 여부가 결정될 중요한 승강 PO 1차전이, 다름 아닌 지역 라이벌의 홈구장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이미 천안 서포터스 제피로스는 입장문을 통해 “프로축구의 지역 연고 근간을 흔드는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아산 구단의 지역 유대감을 이용한 파렴치한 이기심이 바탕이 된 독단적인 결정이다.축구 연고가 없는 충남 또는 원소속팀이 없는 다른 지역에서 개최해야 마땅하다”는 날 선 비판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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