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일부 국가들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면 최대 10만명의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부터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을 계기로, 독일 등 우크라이나 동맹국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할 예정이라고도 보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9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여기서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이상 개입하지 못하도록 정치적 압력을 행사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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