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서 은1·동2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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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서 은1·동2개 수확

한국이 역사적인 첫걸음을 뗀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박성빈(우석대)이 16∼35세 청년 남자부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규민(한성고)은 같은 부문에서 동메달결정전을 통해 시상대 한자리를 차지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태권도의 영역 확장과 글로벌 성장을 위해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를 창설하고 이번에 싱가포르에서 이틀간 첫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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