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포스는 18일(한국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1988년생 캄포스는 이 대회 전까지는 PGA 투어에 79차례 대회에 나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특히 아내 스테파니가 12일에 첫딸 파올라를 출산하고 곧바로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캄포스는 우승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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