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한 고깃집에서 비계 많은 오겹살을 받아 교환을 요구했다가 "진상 취급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A씨가 "제가 주말마다 고기 먹으러 다니는데 이런 오겹살은 본 적이 없다"고 반박하자 사장은 "그럼 서비스로 바꿔 달라고 하는 만큼 고기를 다시 주겠다"고 한 뒤 다른 고기를 줬다.
A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육가공·정육 관련 업종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진을 보면 삼겹살 부위 중 지방이 몰려 있는 등쪽 부분인 것 같다"면서도 "지방이 많아 보이게 찍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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