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은 추가합격자까지 모집인원으로 간주한다면 실질 경쟁률은 2.69대 1이라고 봤다.
지난해 입시에서 전국 의대가 앞선 수시에서 뽑지 못해서 정시 전형으로 이월한 모집인원은 총 33명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이월 규모가 늘어나고 정시 모집인원 확대에 따라 중복 합격도 동시에 늘어나면 실질 경쟁률이 미달(0점대)한 대학도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원자 모두 합격하는 의대가 생기거나 정시 이후 추가 모집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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