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를 지나던 부사관 일가족이 불 붙은 차량을 발견하고 초동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당시 하 원사는 시동이 켜진 그랜저IG 차량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본인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하 원사의 아내는 “용평의 친정에 들렀다가 귀경하는 길에 남편과 아들·딸이 차량에서 피어나는 연기를 발견하고 즉각 진화에 나섰다”며 “옆 차량 등에 번지기 전에 진화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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