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2차 회의도 '공회전'..."서로의 입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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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2차 회의도 '공회전'..."서로의 입장 이야기"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도 정부와 의료계가 기존 입장 차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의료계는 내년도는 물론 2026년도 의대 증원 유보를 정부여당에 요구했지만, 정부는 "2026년도는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가능“이라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2차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2025년도 증원 문제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했다"며 "의료계가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는데, 정부는 법적인 문제가 결부돼 쉽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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