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2010년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영웅 고(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씨를 3년 임기의 보훈심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보훈가족이 보훈심사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김오복 위원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보훈 심사를 세심히 살피겠다"며 "심사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형평성의 원칙을 바탕으로 보훈 심사 대상자에게 신뢰도를 제고하는 심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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