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세운 철옹성…현대건설 이다현, 다시 쓰는 V리그 미들블로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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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세운 철옹성…현대건설 이다현, 다시 쓰는 V리그 미들블로커 역사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이다현.

현대건설 미들블로커(센터) 이다현(23)이 한국배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

블로킹 11개는 2016~2017시즌 김세영(당시 현대건설·13개)을 잇는 여자부 역대 한 경기 최다 공동 2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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