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대 증원 영향으로 중복 합격이 늘고, 전국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선 2021학년도(157명), 2020학년도(162명), 2019학년도(213명)엔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이 세 자릿수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이월 규모가 늘어나고 정시 모집인원 확대에 따라 중복합격도 동시에 늘어나면 전국 의대 정시는 실질 경쟁률이 미달할 가능성도 있다”며 “지원자 모두가 합격하는 대학이 나오거나 정시에서 중복합격으로 빠져나가는 대학은 정시 이후 추가 모집도 불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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