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형이요? 독일서도 '벽'이라고 불러요"…또다른 바이에른 뮌헨 '한국인 선수' 이현주가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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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형이요? 독일서도 '벽'이라고 불러요"…또다른 바이에른 뮌헨 '한국인 선수' 이현주가 말하다

하노버가 이번 시즌 2부 선두로 승격을 향해 달리고 있어 이현주의 활약도 더욱 빛이 난다.

이현주는 "일단 (독일)3년 차기도 하고 어디 가든 적응은 좀 빨리 하는 편인 것 같다.그래서 적응 시간은 (지난 시즌 임대팀)비스바덴 때랑 딱히 차이 없었던 것 같다"며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은 너무나도 큰, 진짜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는 큰 팀이고 나는 실제로 일본에서 몇 번 훈련을 해봤는데 진짜 엄청나다는 걸 느꼈다.일단 나도 뮌헨에서 뛰는 걸 꿈으로 삼고 있기는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재에 대해 "다음 시즌에 같이 뮌헨에서 뛰자는 이야기는 안 했다.그냥 훈련해 봤을 때 어땠는지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며 김민재와의 일화를 전한 뒤 "독일 내에서는 선수들도 확실히 흥민이 형이나 민재 형을 많이 언급하고 선수들이 벽이라고 그런다.확실히 높게 평가하는 것 같다"고 독일 내 김민재 위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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