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기록까지 이어져 기쁘다.그리고 강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 더욱 좋다.효진 언니를 가까이 지켜보는 것만 해도 영광인데, 효진 언니와 같이 뛴 경기에서 기록 세워 의미가 있다.".
이다현의 세트 블로킹 7개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5개보다 2개나 많은 것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배구적인 부분이나 생활적인 부분에서 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 모든 면에서 효진 언니를 존경하고 있다.생활하면 할수록 더 그 생각이 확고해지는 것 같다"면서 "효진 언니를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만 해도 영광인데, 함께 뛴 경기에서 좋은 기록이 나와 정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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