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약 2년 6개월 동안 새만금지구에 11조1천억원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가운데 약 4조원은 중국 등 해외 기업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 새만금개발청이 들어선 지 9년여간 연 2천억원씩 총 1조5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올리는 데 그쳤지만 이후 각종 기반 시설이 마련되면서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김 청장은 "내년 3월엔 새만금공항 착공에 들어가고, 올해엔 다른 지역 간 연결도로 공사가 시작됐다"며 "2030년 무렵이면 새만금 지구를 둘러싸고 공항, 항만, 철도가 구축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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