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리·아연 생산 세계 2위' 페루와 핵심광물 공급망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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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리·아연 생산 세계 2위' 페루와 핵심광물 공급망 MOU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이 중남미 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유일한 국가인 페루와 '한·페루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페루는 구리 생산량 세계 2위, 아연 생산량 세계 2위 등으로 전통 광물의 주요 부존국이자 생산국이다.

산업부는 "이번 MOU에 기반해 양국 간 구체적인 광물 분야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국 기업의 페루 핵심광물 사업 진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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