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6일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석해 20년에 걸친 페루 사업 일화를 소개하며 페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최 회장은 "이곳에서 '카미세아'(Camisea) 프로젝트라고 부르는 에너지 사업을 2004년에 시작했다"며 "이는 매우 도전적인 사업으로 정말 어려운 프로젝트였다"고 술회했다.
이어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미래 도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지식을 얻게 됐고 페루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며 "올해 서밋 행사는 여러 중요한 논의가 있었고 20년 전의 제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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