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책임감 느껴…비시즌 준비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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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책임감 느껴…비시즌 준비도 철저"

박해민(34)이 프로야구 LG 트윈스 2025시즌 새 주장이 됐다.

2025시즌이 끝나면 다시 FA가 되는 박해민은 'FA를 앞둔 시즌에는 주장을 잘 안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FA 시즌에 주장이 부담되거나 신경이 쓰일 수도 있지만 삼성에서도 FA 시즌에 주장을 한 경험이 있다"며 "또 제 개인을 앞세워서 '내가 FA가 되니 주장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박해민은 "그래도 올해 시즌 막판인 9월에 타격 자세를 수정하면서 조금 상승세였기 때문에 내년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비시즌에 준비를 잘하면 2025시즌에 올해 같은 성적은 안 낼 자신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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