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매출 하위 20% 구간의 점주들은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지금보다 최대 36% 감소해 수수료 인하 효과를 가장 많이 체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배민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내년 초부터 매출 규모에 따라 배당 수수료를 차등화한 상생안이 시행되면 배민배달(배민1플러스)을 이용하는 점주 20만명 중 매출 하위 20%에 속하는 4만명은 평균 객단가(2만5천원) 주문을 100건 수행하면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를 합한 부담이 지금보다 19만5천원(36%) 줄어든다.
배민은 "매출 상위 35% 구간 점주는 배달비 부담이 현재보다 커지고, 수수료는 낮아지기 때문에 객단가가 2만5천원보다 높아질수록 비용 경감의 폭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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