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보국' 일념으로 올림픽 유치한 '조중훈 한진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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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보국' 일념으로 올림픽 유치한 '조중훈 한진 창업주'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회장의 경영철학은 수송으로 국가에 보답한다는 의미의 '수송보국'(輸送報國)이다.

그는 이 같은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국가의 동맥으로 불리는 수송 사업을 발전시켜 육·해·공 종합물류기업을 완성, 한국 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진정한 낚시꾼은 한 대의 낚싯대로도 많은 물고기를 잡는다'는 조중훈 회장의 '낚싯대 경영론'에 따라 한진그룹은 수송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업만 운영하는 종합물류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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