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브레인 역할을 할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저서에서 한국과 같은 동맹국들의 역할 확대와, 그것을 위한 '터프한' 협상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왈츠 지명자는 그러면서 "이처럼 집중된 군사력 적용은 우리의 동맹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동맹국들이 그들 자신의 방식으로 기여한다면 동맹국들은 미국에 부과된 전략적 부담을 극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특히 아시아와 중동에서 국가들(동맹국들)은 미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힘을 투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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