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해방'은 남일…끼니부터 걱정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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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해방'은 남일…끼니부터 걱정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

쉼터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자립준비청년 강모(21) 씨는 수능을 치렀음에도 대학에 갈 엄두를 못 내 원서 접수를 할 수 없었던 3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강씨는 "수능을 본 날 탐구영역까지 마치고 나와서도 '날 데리러 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사람처럼 평범한 루트를 걷는 게 아니라는 생각에 많이 긴장했고, 미래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정이 있는 청년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친지들을 통해서 지지받고 그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지만,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없다"며 "주거·경제 측면의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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