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이충복) 저 우승했어요” 이범열 선수데뷔 13년만에 전국당구대회 첫 우승[대한체육회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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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이충복) 저 우승했어요” 이범열 선수데뷔 13년만에 전국당구대회 첫 우승[대한체육회장배]

이범열 8강전 허정한 23점차 역전승 ‘결정적’ 이범열(7위, 시흥시체육회)은 16일 밤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결승전에서 김민석(24위, 부산시체육회)을 50:47(31이닝)로 물리쳤다.

이범열은 6이닝만에 11:5로 앞서나갔다.

경기 후 이범열은 “그동안 번번이 결승 문턱에서 막혀 답답함이 컸고, 사부님(이충복)께서도 당구선수로서 우승은 꼭 한번 해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드디어 우승해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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