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6점 차로 끌려가다 대역전승을 거둔 한국 야구 대표팀의 박성한(SSG 랜더스)이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모두 뭉쳐서 역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한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 다 하나로 뭉쳐서 역전할 수 있었다"며 "중요한 순간에 저에게 기회가 왔는데, 잘 살려서 오늘 짜릿한 승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8회 1사에 등판해 아웃 카운트 5개를 잡고 승리 투수가 된 박영현(kt wiz)도 이날 경기 수훈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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