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공격의 핵심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부상 때문에 경기에서 빠졌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0-5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2루에서 2루 주자 리카르도 세스페데스의 3루 도루 때 포수의 송구를 받아 태그하려다가 얼굴을 찌푸렸다.
주자는 김도영의 태그를 피해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김도영은 후속 타자 알렌 핸슨의 적시타가 나온 뒤 나승엽(롯데 자이언츠)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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