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내년에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들이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올해 청년 교육단원이 350명이었는데 내년에는 600명 정도로 늘릴 생각"이라며 "청년 교육단원들이 문화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곳에서 많이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날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성과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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