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준결승전 결과, 각각 이정희(시흥시체육회)와 이형래(세종)를 꺾은 김민석(부산시체육회)와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이 결승에 올라 전국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16이닝에 이형래의 하이런 8점타가 터지며 21:18로 점수 차가 줄자 이범열은 18이닝에 6득점, 20이닝에 7득점을 보태 다시 32:20으로 달아났다.
이번 대회에서 1년 만에 조명우에게 설욕하며 준결승에 오른 김민석은 그동안 그토록 염원하던 전국대회 결승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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