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 임종언(노원고)과 오송미(한광고)가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주니어 2차대회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임종언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열린 대회 2일 차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9초42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송미는 레이스 중반까지 하위 그룹에서 기회를 엿보다 4바퀴를 남기고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코너에선 1위를 달리던 대표팀 동료 김민지(정화여고)의 인코스를 파고들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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