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중 정상회담…시진핑에 "北 도발에 건설적 역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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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중 정상회담…시진핑에 "北 도발에 건설적 역할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하고 북한의 도발, 북러간 군사협력과 관련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정세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가속화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한중 정상회담은 2022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북한의 군사 협력 등에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시 주석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평화적 문제 해결 원칙을 언급하면서 윤 대통령과 함께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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