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부 펀자브주에서 연일 극심한 대기오염이 계속되자 주 정부가 보건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2개 도시에 봉쇄령을 내렸다.
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펀자브주 당국은 극심한 대기오염이 계속되면서 주민 건강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펀자브주에서 대기질이 가장 안 좋은 주도 라호르시와 물탄에는 이동 금지령을 내리고 모든 건설 공사 작업을 중단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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