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과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명가의 부활을 선언하지는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경기력적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팀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보다 확실한 전술적 기조를 갖고 있는 젊은 지도자인 아모림 감독을 선임한 것이다.
16일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인 후벵 아모림 감독은 구단을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며 "39세인 아모림 감독은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은퇴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주요 트로피를 두고 경쟁하도록 하기 위해 도전하는 일곱 번째 사령탑"이라고 했다.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모림 감독이 올드 트래퍼드를 둘러보며 선수들, 구단 임원진, 그리고 일부 팬들을 만난 뒤 홈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또한 아모림 감독은 구단의 깊은 역사를 흡수하려고 노력했다"며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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