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자회사 이수페타시스(007660)의 제이오(418550) 인수와 관련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반도체 기판 기업인 이수페타시스의 2차전지 기업 인수 시너지가 낮을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는 점도 논란을 빚었다.
특히 유상증자와 경영권 인수 공시 직전 기관 투자자의 대량 매도가 이뤄진 점, 해당 공시가 시간외 단일가 매매 종료 직후인 저녁 시간에 기습적으로 이뤄진 점, 일부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유증 가능성을 일축한 지 약 일주일만에 유증 공시가 나간 점 등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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