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과 맨 첫 방울에서는 5개 중 4개 제품에서 30mL당 평균 0.5개의 비율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만약 미세플라스틱 함량이 많은 인공눈물 첫 방울을 1년 동안 점안할 경우 대략 73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에 노출될 수 있지만, 인공눈물 두 방울을 버리고 쓰면 이런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연간 204.4개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눈물을 거꾸로 딴 후 처음 두 방울을 버리자 미세플라스틱 검출률이 30mL당 0.14개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인공눈물의 절반을 버리고 난 후에는 5개 제품에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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