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 연속으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다"며 "처음에는 서북도서 지역에 국한됐지만, 14일부터는 경기 및 강원 북부에서도 GPS 교란 신호가 식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무인기 출현에 대비해 GPS 전파 교란 훈련을 실시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지난 12일 언론브리핑에서 이달 들어 재개된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대해 "주로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자체 훈련 목적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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