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한미동맹의 불확실성 증가와 관련 "동맹은 돈이 아닌 가치의 문제"라며 "우리는 양측이 동의하는 방위 비용 분담의 합당한 수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장관은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미 양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재집권은 한미동맹에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한국은 동맹을 심화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외교로 이 역학관계를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