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폭력 혐의를 받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도망가던 피해자에게 '승진'을 조건으로 회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JTBC '사건 반장'이 입수한 김 회장 아내 박은희 씨의 고발장에 따르면, 김 회장의 성폭행 사건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발생했다.
김 회장은 다른 직원들에게 귀가하라고 요구하면서도 피해 여직원 A 씨에게만 자리를 옮겨서 2차 회식을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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