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검찰청(PNF)이 15일(현지시간) 카를로스 곤 전 르노·낫산 회장과 현직 문화 장관에 대해 부패 혐의로 재판을 요청했다고 일간 리베라시옹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레바논계 브라질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곤 전 회장은 2018년 11월 닛산 차에 대한 배임 등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
프랑스 검찰은 2022년 4월 곤 전 회장에 대한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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