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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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본격 추진

서부발전은 14일 서울 강남에서 이정복 사장과 스벤 우터몰렌(Sven Utermohlen) 라인베스트팔렌 전력 해상풍력 자회사인 라인베스트팔렌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 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태안 서해 해상풍력발전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안 서해 해상풍력사업은 태안군 해안에서 약 45km 떨어진 해상에 설비용량 495㎿급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로 라인베스트팔렌 전력은 2024년 3월 한국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최초의 사업으로 그룹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부발전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해상풍력 등 신재생발전 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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